FX Market Daily 2019-05-23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1.20원 내린 1,192.80원에 장을 마감

이날 환율은 국내 경제 성장률 둔화 우려에도 외환 당국 개입 발언에 전일 대비 1.20원 내린 1,192.8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무역 긴장 완화에 전일 대비 1.50원 내린 1,192.50원에 개장하였으나, 이내 위안화에 연동되며 낙폭을 줄여나갔다. 다만, 연고점 부근인 1,195원 선에서는 저항이 나타나며 추가 상승이 막혔다. 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가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2.6%에서 2.4%로 하향 조정하자, 오후 들어 환율은 1,195원대를 뚫고 1,196.50원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의 약세가 재개된 점, 역내 수급상으로도 결제 물량이 우위를 보인 점도 달러원에 상방 압력을 더했다. 이후 한국은행 관계자가 최근 달러원환율이 펀더멘털 대비 오버슈팅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하는 등 개입성 발언에 장 마감 전 급락하여 1,192.8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79.70원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192.50 1196.50 1192.40 1192.80 1194.6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080.54 1083.16 1076.95 1080.97
금일 전망
위안 환율과 당국 움직임 주목하며 1,190원 부근 등락 예상

금일 환율은 위안 환율과 당국 움직임 주목하며 1,190원 부근 등락 예상된다. 

NDF에서 달러원 환율은 스왑포인트(-1.2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92.80원)보다 1.90원 내린 1,189.65원에 최종호가 됐다.

인민은행의 위안화 약세 원천차단에 이어 당국의 1,200원 방어를 위한 개입 경계감에 롱심리 주춤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실종 상태였던 수출 네고 물량이 출회 시 달러원환율 하락 폭을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1,195원 위에서는 강하게 누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1,195원대를 상단으로 한 레인지 움직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미국이 어제 중국 IT업체에 대해 추가 블랙리스트 지정을 하겠다고 밝히는 등 미중 무역분쟁이 여전히 교착상태인 점은 달러원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86.50 ~ 1195.00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53.01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1.90원↓
■ 美 다우지수  :   25776.61, -100.72p(-0.39%)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63.98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7162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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