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이날 환율은 호주 금리 인하에 전일 대비 0.70원 오른 1,182.80원에 장을 마감 하였다.
이날 환율은 달러화 약세 흐름에 전일 대비 3.0원 내린 1,179.10원에 개장하여 장 초반 약보합세를 보이며 1,179원까지 하락하기도 하였으나, 국내 경기 부진에 따른 펀더멘탈 우려, 호주 지표 부진에 따른 호주달러 약세에 상승세로 돌아선 후 1,183.50원까지 레벨을 높였다. 외국인 투자자의 증시 순매도와 위안화 약세 영향 또한 달러원환율에 상방 압력을 더하였다. 이후 점심시간 부근 역외를 중심으로 한 달러화 매도 주문에 1,170원대까지 반락하기도 하였으나, 오후 들어 RBA가 3년여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하자 등락을 거듭하며 추세적으로는 낙폭을 줄여나갔고 1,180원대를 회복하여 1,182.8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96.00원을 마감하였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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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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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 속 1,170원 중후반 중심 등락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20원)을 고려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182.80원) 대비 4.60원 하락한 1,177.00원에 최종호가됐다.
간밤 미 파웰 의장은 무역분쟁 장기화 시 연준이 경기 확장을 지속시키기 위해 정책적으로 대응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키웠다. 이에 글로벌 달러화 약세를 보이고 뉴욕증시가 반등 마감한 만큼 금일 달러원환율 또한 하락 우위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국 상무부는 성명을 통해 미중 견해차는 대화와 협의를 통해 해결될 것을 믿고 있다며 한발 물러서는 태도를 보여 이는 달러원 환율에 하방 압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국내 4월 경상수지가 7년여만에 적자 전환하는 등에 국내 펀더멘털 우려가 지속되고 있고, 저점 인식 달러 매수세가 많은 점은 달러원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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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73.29 ~ 1181.14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