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위안 환율 연동되며 전일 대비 1.20원 오른 1,186.5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화 강세 흐름을 반영하여 전일 대비 1.10원 오른 1,186.40원에 개장하여 위안 환율을 따라 1,187.50원까지 오르기도 하였으나,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포지션 정리 물량에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이후 위안 환율 하락에 1,180원 중반대로 레벨을 낮추었고, 금주 FOMC 빅이벤트를 앞둔 관망세에 2-3원내 좁은 범위 내에서 등락하다 장 마감 직전 위안 환율 따라 소폭 상승하여 1,186.50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92.69원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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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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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FOMC 대기 속 1,180원 중반 레인지 장세 예상된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5월 소매판매, 산업생산지표는 호조를 보였으나, 간밤 발표된 6월 제조업 지수 부진에 달러화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에 NDF에서 달러원 환율은 스왑포인트(-1.2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86.50원)보다 0.15원 오른 1,185.45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금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대기에 적극적 포지션 플레이는 제한되며 변동성 제한된 장세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거래량 많지 않고, 수급에 따른 움직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위안 환율 지지력을 보이고 있고, 다음주 예정된 G20 정상회의,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 이어지고 있는 만큼 리스크오프에 하방 경직성은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82.33 ~ 1189.6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