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19-09-06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전 거래일대비 8.00원 하락한 1.200.20원에 마감

5일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00원 하락한 1,200.20원에 마감하였다.

5일 달러-원 환율은 NDF시장의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을 반영하여 1,204.50원에 개장하였다. 장 초반 환율은 홍콩, 영국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를 반영하며 낮아진 레벨 상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였다. 그러나 이후 중국 상무부가 미중 양측이 10월 초 워싱턴에서 고위급 협상을 여는 데 합의했다고 밝히면서 환율은 급격하게 하락하며 장중 한 때 1,196.70원 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하였다. 다만, 장 막바지에 저가매수와 일부 숏커버가 나오면서 낙폭이 줄어들며 1,200.2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시장 평균환율은 1,199.6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127.11원 이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204.50 1205.20 1196.40 1200.20 1199.6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137.88 1137.88 1118.87 1121.23
금일 전망
리스크온 분위기 지속... 1,190원 중후반 중심 등락 예상

금일 달러원 환율은 1,190원 중후반 중심의 등락이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0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00.20원) 대비 2.15원 하락한 1,197.0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금일 달러원 환율은 리스크 온 분위기가 이어짐에 따라 하락압력이 우세하여 1,190원 중후반 중심 등락이 예상된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서는 중국 상무부가 실질적 진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 의지를 밝혔다. 또한, 미국의 경제지표는 일부 혼선을 보이기는 했지만 서비스업 PMI, 민간 고용 증가 지표가 예상을 상회하는 등 주요 지표에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호조는 투자 심리를 자극하기 때문에 환율 하락 압력을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 펀더멘털이 양호하지 않다는 점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신중론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급상황도 환율의 움직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94.00 ~ 1201.50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1880.27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2.15원↓
■ 美 다우지수  :   26728.15, +372.68p(+1.41%)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85.06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4364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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