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19-09-24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6.00원 상승한 1,194.00원에 마감

23일 환율은 전일 대비 6.00원 상승한 1,194.00원에 마감했다. 

23일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5.30원 오른 1,193.30원에 갭업 출발했다. 

중국 측 실무협상단이 무역협상 이후 예정되어 있던 미국 농가방문을 갑자기 취소하고 귀국함에 따라 무역갈등이 재점화되어 달러-원환율은 상승 출발하였다. 그러나 중국 측의 농가방문취소와 무역협상은 무관하다는 해명으로 시장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추가 상승 제한되었다. 또한 정유 및 원자재 업체들의 결제수요와 장 초반 롱플레이로 환율은 1,195.10원까지 상승폭을 확대하였으나 대기중인 월말 네고 수요와 증시 호조로 상단이 제한되며 전일 대비 6.00원 상승한 1,194.0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108.33원이었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193.30 1195.10 1190.80 1194.00 1193.1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100.98 1112.54 1100.98 1112.05
금일 전망
미중무역전쟁 완화에 따른 위안환율 주목하며 1,190원대 초중반 등락 예상

금일 달러원 환율은 1,190원 초중반 중심 등락이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1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94.00원) 대비 1.10원 상승한 1,194.0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중 무역협상의 불안감을 키웠던 중국 협상단의 미 농가 방문 취소에 대해 미중 양측 모두 해명에 나서 시장의 불안감을 해소시키려는 진정발언에 위안환율과 연동하여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은 다음주 중국 방미일정을 확인하고, 중국의 농가방문 일정을 다시 잡았다고 발언하였다. 미중협상비관 우려에 강한 매수세를 보였던 역외 롱스탑 매물이 나오며 환율 하방압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 우려, 미국 이외의 국가의 경제지표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달러화 선호 심리는 환율 하방 경직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90.00 ~ 1197.43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688.84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1.10원↑
■ 美 다우지수  :   26949.99, +14.92p(+0.06%)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59.55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7618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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