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19-12-04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전일대비 4.10원 상승한 1,187.20원에 마감

3일 환율은 전일대비 4.10원 상승한 1,187.2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우려와 역송금 수요에 상승 마감했다.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40원 상승한 1,185.50원에 개장했다. 미국 제조업 지표 부진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우려에 위험선호심리 훼손되며 환율 상승하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철강 제품에 고율 관세 부과를 발표하고, 프랑스의 디지털 서비스세가 미국 기업을 차별한다며 프랑스 제품에 보복 관세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호주중앙은행(RBA)의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함에 따라 호주달러 강세에 달러 강세는 주춤하였으나, 오후 들어 역송금 수요가 강해지며 환율은 재차 1,180원 후반으로 상승하며 전일대비 4.10원 상승한 1,187.20원에 마감하였다. 

시장 평균 환율은 1,186.20원에 고시되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87.46원이었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185.50 1187.70 1183.90 1187.20 1186.2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081.85 1093.51 1081.85 1092.19
금일 전망
미-중무역합의 연기 우려에 1,190원 진입 시도 예상

금일 달러원 환율은 1,190원 진입 시도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1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87.20원) 대비 3.05원 오른 1,189.15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중무역협상 연기 우려에 위험선호심리 위축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합의가 내년 대선 이후로 연기될 수도 있다고 시사했고, 로스 상무부 장관도 인터뷰에서 관세를 연기할 만한 실질적인 이유가 생기지 않는 한, 오는 15일 대중국 관세인상이 예정대로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위축되며 환율 상승 예상된다. 다만, 고점 대기 중인 수출업체의 네고물량과 지난 주 기재부 차관이 투기로 인한 변동성 발생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힌 만큼 당국 미세조정 경계는 추가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86.33 ~ 1192.33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2692.2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3.05원↑
■ 美 다우지수  :   27502.81, -280.23p(-1.01%)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70.15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1497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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