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20-01-10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전 거래일대비 11.70원 하락한 1,159.10원에 마감

9일 달러-원 환율은 미-이란 군사 충돌 우려가 완화되며 전 거래일 대비 11.70원 하락한 1,159.10원에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NDF 시장의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을 반영하여 1,162.00원에 개장하였다. 개장 이후 환율은 미국과 이란간 군사충돌 우려 완화소식에 의한 리스크 온 분위기로 낮은 레벨상에서 등락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환율은 대체로 1,158 ~ 1,161원 상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조금씩 낙폭을 키워가며 1,159.1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시장 평균환율은 1,160.00원에 고시되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60.72원 이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162.00 1163.20 1157.80 1159.10 1160.0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077.11 1077.11 1057.87 1058.57
금일 전망
다시 부각되는 미중 1단계 합의... 1,150원 후반 중심 등락 예상

금일 달러원 환율은 완화된 중동 불안 속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위한 류허 중국 부총리의 미국 방문 소식을 반영하며 1,150원 후반 중심 등락이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9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59.10원) 대비 0.50원 상승한 1,158.7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미국이 군사적 행동대신 경제제재를 대이란 전략으로 활용하면서 중동 불안은 완화된 가운데 15일 있을 1단계 무역합의 서명식을 위해 중국의 류허 부총리가 미 워싱턴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트럼프는 1단계 서명 후 바로 2단계 합의를 위한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타결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견해를 보이며 미 대선 이후 최종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을 내비쳤다. 금일 환율은 이상의 낙관적 상황으로 인한 리스크 온 분위기를 반영하며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국내 펀더멘털에 대한 여전한 불안감 속 수급상 수입결제 우위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57.00 ~ 1163.00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908.47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0.50원↑
■ 美 다우지수  :   28956.9, +211.81p(+0.74%)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74.24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2257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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