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26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대규모 부양책 상원 통화에도 불구, 장 막바지 위안화 상승 및 증시 하락을 반영하며 전 거래일 대비 2.90원 상승한 1,232.80원에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NDF 시장의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을 반영하여 1,226.00원에 개장하였다. 개장이후 환율은 미국의 2조원 규모 부양책의 의회 통과에 대한 기대로 1,220원 중후반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장 막바지 위안화 상승 및 포지션 청산에 따른 증시 하락을 반영하며 환율은 상승세를 나타내며 1,232.8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시장 평균환율은 1,227.90원에 고시되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 무렵의 엔-원 재정환율은 1,112.40원 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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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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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따른 시장심리 안정화 및 유동성 경색 완화로 달러가 약세로 전환하며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8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32.80원) 대비 19.25원 하락한 1,211.75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뉴욕증시는 미국의 실업자 수 급증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다. 미국의 무제한 양적완화 및 대규모 재정정책에 따라 시장이 안정화 되는 모양새이다. 또한 연준이 상황 악화에 대비하여 다른 부양정책을 확보하고 있다고 언급한 점도 무제한 양적완화와 함께 투심을 회복시키는 가운데 유동성 경색을 완화하며 달러 약세를 이끌었다. 이상의 투심 회복 및 달러 약세 현상에 따라 금일 환율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가 중국을 넘어서는 등 바이러스 및 경기 침체에 대한 여전한 불안감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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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08.00 ~ 1219.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