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20-04-01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전 거래일대비 7.00원 하락한 1,217.40원에 마감

31일 달러-원 환율은 코스피 호조 및 통화스왑에 따른 유동성 공급으로 전 거래일 대비 7.00원 하락한 1,217.40원에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NDF 시장의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을 반영하여 1,223.00원에 개장하였다. 개장 이후 환율은 1,220원 초반에서 등락하다 10시경 달러 유동성 공급 및 중국의 제조업 PMI호조에 하락하며 1,210원대에 진입하였다. 이후 환율은 등락을 거듭하다 코스피 호조에 다시 추가 하락하며 1,217.40원에 마감하였다. 시장 평균환율은 1,220.00원에 고시되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 무렵의 엔-원 재정환율은 1,123.28원 이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223.00 1224.00 1215.50 1217.40 1220.0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132.67 1132.67 1119.16 1127.35
금일 전망
트럼프“고통스러운 2주”발언 속 연준 유동성 공급 확대...1,210원 후반중심 등락 예상

금일 달러원 환율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 앞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고통스러운 2주를 맞이할 것이라는 발언을 한 가운데 연준의 해외 중앙은행과의 레포거래를 통한 유동성 공급 확대방침을 반영하며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2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17.40원) 대비 1.60원 상승한 1,217.8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2주간 미국은 고통스러운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 직후 미 선물지수는 하락세를 보이는 등, 코로나19발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며 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연준이 해외 중앙은행과의 RP거래를 시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로써 해외 중앙은행은 보유하고있는 미 채권을 통해 단기적인 달러 유동성 확보가 가능해 졌으며 이는 환율 안정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또한 트럼프가 유가와 관련하여 사우디-러시아간의 대화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고 푸틴과 현 원유시장의 상황이 적절하지 않다는데 의견을 함께했다는 점도 시장안정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금일 환율은 이상의 사안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박스권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216.00 ~ 1225.00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710.68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1.60원↑
■ 美 다우지수  :   21917.16, -410.32p(-1.84%)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75.92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274 억원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