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환율은 전일대비 1.40원 하락한 1,198.6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50원 하락한 1,199.50원에 개장했다. 장 초반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위험선호분위기를 반영하여 1,198.00원까지 저점을 낮추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에 낙폭을 축소하며 장중 내내 1,200원대 초반 좁은 범위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 후반 국내 증시 상승폭 확대와 위안화 강세에 연동하며 전일대비 1.40원 하락한 1,198.60원에 마감하였다. 시장평균환율은 1,200.40원에 고시되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114.57원이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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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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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됩니다.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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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환율은 1,200원대 초반 등락이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0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98.60원) 대비 0.90원 오른 1,199.45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달러원 환율은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위험회피심리 강화되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일 전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최대 규모인 21만명을 돌파하며 최근 경기지표 회복세에 따른 경제회복 기대를 상쇄시켰다. 이로 인한 경제 재봉쇄 가능성 등 불확실성 확대에 안전자산선호심리 강화되며 환율 상승 예상된다. 또한, 수급상 결제 물량이 우위를 보이는 점도 환율 상승압력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국 개입 경계는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96.40 ~ 1203.8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