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환율은 전일대비 2.90원 상승한 1,188.8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40원 상승한 1,188.80원에 개장했다. 달러 강세에 갭업 출발한 환율은 위험선호심리 회복과 이월 네고 물량 유입에 개장가를 고점으로 점차 상승 폭을 축소하였다. 오후 들어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달러-위안 환율이 상승 반전하자 달러-원 환율도 이에 연동으로 재차 상승하며 전일대비 2.90원 상승한 1,188.80원에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 폭은 2.90원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117.96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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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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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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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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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1,190원대 진입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0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88.30원) 대비 3.45원 상승한 1,191.75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훼손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던 미국 증시는 애플과 테슬라 등 글로벌 언택트 테마 랠리를 이어왔던 핵심 기술주 위주로 폭락하며 하락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가 6개월래 최대폭인 약 5% 하락하였다. 이에 따른 영향으로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 자금이탈이 예상되며 관련 물량 유입으로 환율에 상승압력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상단 대기중인 이월 네고 물량 및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증가 추세 완화는 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87.25 ~ 1194.75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