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환율은 전일대비 1.30원 상승한 1,189.6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70원 오른 1,192.0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개장 이후 미 증시 폭락에 따른 위험회피 분위기에 상승 출발하였으나, 코스피 개인 매수 증가와 월말 네고물량에 1,189원대까지 하락하였다. 오후에는 1,189원대에서 횡보하다가 전일대비 1.30원 상승한 1,189.6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120.36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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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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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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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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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0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89.60원)대비 1.70원 하락한 1,187.9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국 증시 조정으로 인한 글로벌 위험회피 분위기가 진정되면서 하락이 예상된다. 지난 주 목요일 나스닥이 -5%까지 하락했으나 주말 장 막판 하락폭을 줄이면서 진정 국면에 진입하였다. 이에 코스피 등 아시아 증시 반등 가능성이 높으며 리스크 벤치마크인 원화 강세로 이어져 환율 하락이 예상된다.
다만, 미 국방부가 중국 반도체기업 SMIC에 대한 수출 제재를 검토한다고 밝힌 가운데 중국은 미국 국채 보유비중 축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중 갈등이 다시 고조되는 양상이 보이고 수입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로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84.67 ~ 1191.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