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환율은 위험선호 회복 분위기에 전 거래일 대비 4.50원 하락한 1,179.00원에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NDF 시장의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을 반영하여 전 거래일 대비 1.60원 내린 1,181.90원에 개장하였다. 개장 이후 환율은 코스피 등 아시아 증시 강세에 하락하였다. 오후에는 중국 8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지표가 호조를 나타내며 위안화 강세가 이어져 환율이 하락세를 유지하다가 1,170원대 후반에서 저가매수가 활발하게 유입되어 1,179.0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 무렵의 엔-원 재정환율은 1,115.58원 이다.
전일 달러 변동 |
|
전일 엔화 변동 |
|
전일 유로화 변동 |
|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0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79.00원) 대비 1.15원 오른 1,180.2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금일 환율은 중국 정부가 위안화 가치 절상을 용인 및 유도한다는 기대에 하락이 예상된다. 미국 증시도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국내 증시 순매수가 이어진다면 1,170원대 안착이 예상된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초완화 통화정책 기대가 강해 달러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1,180원대 아래에서 결제수요 등 저가매수가 활발하게 유입되고 노딜 브렉시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증가하여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77.75 ~ 1183.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