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환율은 전일대비 1.30원 상승한 1,173.6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00원 상승한 1,173.3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미국과 유럽 지역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미중 갈등, 미국 내 정치 불확실성으로 상승하였으나 네고물량 유입으로 상단이 제한되면서 큰 변동성 없이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하면서 전일대비 1.30원 상승한 1,173.6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112.85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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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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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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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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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0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73.60원)대비 6.30원 하락한 1,167.35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영국과 EU 브렉시트 최종단계 협상 낙관론이 파운드 강세로 이어져 달러 상승 추세를 약화시킴에 따라 하락이 예상된다. 간밤 미국 추가 부양책 기대와 미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내어 달러 인덱스는 94.2선으로 떨어졌다. 금일 국내증시도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외국인 자금 유입이 계속되면서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틱톡 매각, SMIC 제재 등 미중 갈등 고조, 미 대선 관련 정치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고 1,160원대에서 결제물량 등 저가매수 수요가 활발하게 유입되어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65.00 ~ 1171.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