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환율은 전일대비 4.10원 하락한 1,169.5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6.10원 하락한 1,167.50원에 개장했다. 글로벌 리스크온 분위기에 갭다운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저가매수 유입으로 낙폭을 다소 축소한 뒤 좁은 범위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연휴기간 중 예정된 미국 대선 토론회 및 추가 부양책 통과 여부 등 이벤트 관망세에 장중 내내 변동성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이며 전일대비 4.10원 하락한 1,169.50원에 마감하였다. 시장평균환율은 1,169.5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106.39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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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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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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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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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1,160원대 중후반 중심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0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69.50원) 대비 3.00원 내린 1,166.5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추석연휴동안 역외시장 하락 폭을 반영하여 갭 다운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낙관적 발언에 따른 추가 부양책 합의 기대가 위험선호심리를 자극했으나, 연휴 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에 따른 미국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로 글로벌 리스크 오프 심리 강화되며 하락세를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위험회피심리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수급상 결제수요 우위인 점은 환율의 변동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63.25 ~ 1170.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