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환율은 전일대비 6.10원 하락한 1,163.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00원 하락한 1,166.50원에 개장했다. 갭다운 출발한 환율은 역외 달러-위안환율 하락과 국내 코스피 상승에 연동하며 점차 낙폭을 확대해나갔다. 점심시간 부근 1,161.10원까지 저점을 낮춘 뒤 낙폭을 소폭 축소하여 1,162원대에서 등락하다 장 후반 위안환율 상승과 결제물량 유입으로 상승하며 전일대비 6.10원 하락한 1,163.40원에 마감하였다. 시장평균환율은 1,163.4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101.39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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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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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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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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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1,150원대 중후반 중심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0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63.40원) 대비 6.15원 내린 1,157.2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강화되며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퇴원 소식이 전해지며 트럼프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진정되었고, 추가 경기 부양책 관련하여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의장과 므누신 재무부 장관이 장시간 전화 통화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해지며 신규 경기부양책 타결 기대감이 강화되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강화되며 환율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위험선호심리 회복 기조에 따른 국내증시 상승 및 외국인 자금 유입은 환율 하락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수요를 비롯한 저가매수 수요 유입은 하락 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54.00 ~ 1160.6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