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28일 환율은 글로벌 위험회피 분위기에 전 거래일 대비 0.80원 상승한 1,131.40원에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NDF 시장의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을 반영하여 전 거래일 대비 3.90원 오른 1,134.50원에 개장하였다. 개장 이후 환율은 세계적인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1,130원대 중반으로 상승 출발하였다. 오후에는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이 6.7위안대로 하락하면서 위안화 강세에 달러-원 환율은 상승폭을 축소하여 전 거래일 대비 0.80원 상승한 1,131.4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 무렵의 엔-원 재정환율은 1,083.71원 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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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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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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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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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2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31.40원) 대비 0.80원 오른 1,132.4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금일 환율은 유로화 급락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 분위기에 상승이 예상된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ECB는 12월 팬더믹 긴급채권 매입 프로그램(PEPP)을 내년 6월까지 계속 운영할 예정이며, 12월 경제전망 수정을 근거로 정책 대응 수단을 재고하겠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라가르드 ECB 총재는 경기회복 모멘텀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악화되면서 모든 정책 수단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혀 추가 완화 의지를 피력하여 유로화가 급락하였다. 유럽 주요국 락다운 조치 재개에 세계 경제의 더블딥 우려가 증가하고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다시 좁혀지면서 대선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 증가에 글로벌 위험선호심리가 훼손되어 환율 상승이 예상된다.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도 환율 상승 요인이다.
다만, 위안화 강세 기대와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으로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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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29.67 ~ 1136.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