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환율은 전일대비 2.30원 상승한 1,112.7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60원 상승한 1,114.00원에 개장했다. 갭업 출발한 환율은 시초가를 고점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증시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네고 물량 유입 등에 하락폭을 확대하여 1,109.30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하였다. 이후 당국 경계와 위안화 약세 전환 시도에 연동으로 상승 전환한 뒤, 장 후반 대규모 결제수요에 상승하며 전일대비 2.30원 상승한 1,112.7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65.60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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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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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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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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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1,110원대 하향 이탈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1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12.70원) 대비 2.10원 하락한 1,110.75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회복 및 달러화 약세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바이든 당선인의 정권 인수 개시 소식에 따른 미국 정치적 리스크 해소와 잇따르는 코로나19 백신의 긍정적인 소식에 위험선호심리 회복하며 환율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글로벌 리스크온 분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증시 외국인 순매수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환율 하락압력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국의 강한 개입 경계 및 결제를 비롯한 저점대기 매수수요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07.25 ~ 1113.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