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환율은 위험선호 분위기에 전 거래일 대비 3.80원 하락한 1,108.90원에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NDF 시장의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을 반영하여 전 거래일 대비 3.90원 하락한 1,108.8원에 개장하였다. 개장 후 환율은 간밤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강화되어 하락하였다. 오후에는 코스피 지수가 하락 전환하고 달러인덱스도 92.2선까지 상승하면서 낙폭을 축소하여 전 거래일 대비 3.80원 하락한 1,108.9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 무렵의 엔-원 재정환율은 1,061.04원 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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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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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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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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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2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08.90원) 대비 2.50원 내린 1,106.6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금일 환율은 최근 외국인의 증권 대량 매수에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국내 중공업체의 수주 소식에 수급상 달러 매도가 우위를 보여 하락이 예상된다.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 개시로 불확실성 해소와 백신에 대한 기대로 위험선호 심리는 이어지는 모습으로 달러 약세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다.
다만, 1,100원대 레벨 부담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있어 외환당국 개입 경계에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03.33 ~ 1109.6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