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환율은 전일대비 3.60원 상승한 1,118.5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90원 하락한 1,114.00원에 개장했다. 갭다운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코스피 지수가 하락 반전하고 역외 위안화도 약세를 보이자 낙폭을 회수하며 상승 반전하였다. 점심시간 경 코스피 지수가 3,100선 아래로 떨어지고, 장중 달러 인덱스가 91.2선으로 상승하며 달러화 강세를 보이자 환율은 상승 폭을 확대하며 1,119.70원을 터치한 후, 소폭 하락하며 전일대비 3.60원 상승한 1,118.50원에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 폭은 6.9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63.54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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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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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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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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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0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18.50원) 대비 1.60원 상승한 1,120.15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주요국 봉쇄조치 해제 지연 및 백신 보급 지연에 따른 유로화 급락에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달러-원 환율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국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77만9천명으로 예상치를 하회하고, 12월 공장재 수주는 1.1% 증가하며 예상치를 상회하였다. 미 경제 지표 호조를 보인 점은 달러화 강세를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글로벌 증시 랠리 재개 및 중공업 수주에 따른 네고 물량 유입은 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6.67 ~ 1124.3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