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환율은 위험선호심리 회복에 전일대비 4.40원 하락한 1,107.8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5.20원 내린 1,107.00원에 개장했다. 개장 후 환율은 파월 의장이 장기간 금리동결을 강조하면서 하락하였다. 오후에는 외국인이 1조원 가까이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국내 증시가 4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하여 환율은 추가 하락하여 전일대비 4.40원 하락한 1,107.8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45.44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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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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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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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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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0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07.80원) 대비 11.80원 오른 1,119.55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금일 환율은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가 전일보다 14.35bp 급등한 1.5251%로 장을 마치면서 위험선호심리가 훼손되어 역외 분위기를 반영해 10원 이상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지표가 일제히 개선되면서 올해 미국이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기대가 작용한 가운데 7년물 국채 입찰 결과 부진에 금리 상승폭을 확대했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작년 11월 말 이후 가장 적은 수준으로 줄어들었으며, 지난해 4분기 미국의 성장률 잠정치는 4.1%로 나타났다. 파월 의장이 이틀 연속 의회 증언에서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시장 달래기에 나섰지만 간밤 금리 급등으로 다우존스(1.75%↓) S&P(2.45%↓), 나스닥 지수(3.52%↓)는 추락하였다. 금융시장 불안은 심화되어 금일 코스피 시장도 하락할 전망이며 환율도 급등이 예상된다.
다만, 수급상 월말 중공업체의 네고물량과 1,120원 초반 고점 인식은 환율 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5.00 ~ 1121.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