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환율은 전일대비 0.50원 상승한 1,117.8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00원 오른 1,120.30원에 개장했다. 이날 환율은 1,110원대 후반 좁은 레인지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91.1선으로 하락하면서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여 환율은 전일대비 0.50원 상승한 1,117.8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35.57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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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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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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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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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1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17.80원) 대비 2.65원 하락한 1,115.0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위험선호심리 회복하며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60.6으로 예상치(61.0)를 하회했으나, 서비스업 PMI는 63.1로 컨센서스(61.5)를 크게 상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이에 따라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증세 논란에 주춤했던 미국 주식시장이 경기회복 낙관론을 지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에 국내증시에서도 외국인 자금 순매수 재개에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환율에 하락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수요 유입은 하락 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2.00 ~ 1118.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