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환율은 전일대비 4.60원 하락한 1,113.2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80원 내린 1,116.00원에 개장했다. 개장 후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달러화 약세에 하락세를 유지하였다. 코스피가 상승하고 외국인도 4거래일 만에 주식을 순매수하여 환율은 전일대비 4.60원 하락한 1,113.2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32.36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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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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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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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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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2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13.20원) 대비 2.80원 내린 1,110.2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금일 환율은 FOMC 관망 속 위험선호심리 회복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상품통화 강세에 하락이 예상된다. 시장은 연준이 지난 주 캐나다중앙은행과 달리 긴축 시점에 대한 논의를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위험선호심리 회복으로 이어졌다. 구리 가격은 지난 10년 내 최고치를 기록하며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 등 주요 상품통화가 달러에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또한, 지난 1분기 국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1.6% 성장하며 시장 예상을 넘는 호조를 보이면서 원화 강세요인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는 환율 하락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08.00 ~ 1114.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