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환율은 전일대비 2.00원 하락한 1,139.5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종가를 반영해 전거래일 대비 1.00원 오른 1,142.50원에 개장했다. 장 초반에는제한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이주열 한은 총재가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연내 금리 인상 기조를 재확인하는 발언을 하자 원화 강세 압력이 힘을 받았다. 이후 본격적으로 하락 전환하여 전일대비 2.00원 하락한 1,139.50원에 마감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35.72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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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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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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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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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39.50원) 대비 3.20원 오른 1,142.7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오늘 달러원 환율은 인플레 우려 및 델타 변이 확산 등이 위험선호 심리를 위축시킨 탓에 증시 외국인 자금 이탈이 연장되며 상승 예상된다. 미국 소비자 기대인플레이션이 예상을 훨씬 웃돌면서 물가상승이 경기확장에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부상하고 영국의 경제활동 재개 계획이 실행되지 않을 수 있다는 소식이 아시아 증시에 악재로 작용, 국내증시 외인 순매도가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수출업체 이월네고, 중공업 수주 등 상단대기물량은 상승폭을 제한할 수 있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40.00 ~ 1146.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