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환율은 전일대비 2.60원 상승한 1,150.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종가를 반영해 전거래일 대비 4.20원 오른 1,152.00원에 개장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된 가운데 장 초반 1,152.70원까지 고점을 높이며 지난해 10월 8일 기록한 1,158.80원 고점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다만, 1,150원 위에서 달러 매수세가 적극적이지 않은 가운데 네고물량이 상단을 제한하며, 전일대비 2.60원 상승한 1,150.40원에 마감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50.02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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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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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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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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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50.40원) 대비 1.50원 내린 1,148.9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오늘 달러원 환율은 델타변이 확산 공포 진정에 따른 위험선호 회복에 집중하며 하락이 예상된다. 밤사이 뉴욕증시는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지난 3월 이후 최대폭 상승하며 반등했다. 이에 유가증권 시장에서 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한 외국인 자금 이탈이 진정되며 환율 하락이 전망되며, 월말을 앞둔 수출업체 네고 물량도 일부 추격매도 형태로 유입될 전망이다.
다만, 결제수요 및 글로벌 달러 강세는 하단을 지지하며 1,140원 중후반 중심 등락이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44.00 ~ 1151.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