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환율은 전일대비 4.70원 하락한 1,143.6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70원 오른 1,149.00원에 개장했다.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에 환율은 하락하였다. 이날 발표된 중국 경제 지표 호조에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은 추가로 하락하여 전일대비 4.70원 하락한 1,143.6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48.13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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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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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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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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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5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43.60원) 대비 1.90원 오른 1,146.0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금일 환율은 연준 부의장 발언이 촉발한 연준 금리인상 재평가, 위험선호 둔화 영향에 상승이 예상된다.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이 ‘22년 연말 금리인상에 필요한 조건이 충족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22년, "23년에는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인 2%를 초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단기자금 시장에서 연준 금리인상이 다시 가격에 반영되어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고 92.2선으로 상승하였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과 위험선호 둔화로 뉴욕증시는 전반적으로 하락하였다. 미국의 민간 고용지표 부진과 연준 인사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방향성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번 주 후반 발표될 7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질 전망이다.
다만, 중국증시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위안화 약세가 제한되고 이월 네고를 비롯한 상단대기 물량 유입으로 환율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42.00 ~ 1149.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