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환율은 전일대비 0.50원 하락한 1,156.5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00원 하락한 1,155.00원에 개장했다. 미국 8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부진한 영향으로 갭다운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결제 수요 유입에 상승 전환하며 1,160원선 부근까지 상승하였다. 가파른 상승에 대한 레벨 부담감에 이내 상승 폭을 줄이며 이후 1,150원선 중반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였다. 미국 금융시장 휴장을 앞두고 조용한 움직임을 보이다 전일대비 0.50원 하락한 1,156.5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52.90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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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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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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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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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5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56.50원) 대비 0.45원 상승한 1,157.5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국 금융시장이 노동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증시 외국인 매매 추이에 주목하며 박스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화가 파운드, 호주 달러 약세에 상승하며 환율 하단을 지지하고, 연준의 테이퍼링 지연 기대에 따른 글로벌 위험선호 분위기 연장은 환율 상단을 제한하며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 추석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 이월 네고물량 유입과 1,150원 중반에서 수급 균형을 유지하는 수입업체 결제 및 저가매수 수요 또한 환율을 박스권에 가두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장중 변동성이 축소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이 금일 환율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52.67 ~ 1160.3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