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환율은 전일대비 0.10원 하락한 1,177.1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80원 오른 1,179.00원에 개장했다. 위험선호심리 훼손에 갭업 출발한 환율은 1,180원선으로 상승 폭을 확대하기도 하였으나 오전 중 헝다 그룹의 이자지급 소식이 전해지며 상단은 제한되었다. 이후 헝다 이슈를 주시하며 달러-원 환율은 장중 달러-위안의 흐름에 연동되어 등락하는 모습을 보이다 전일대비 0.10원 하락한 1,177.10원에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 폭은 3.7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33.09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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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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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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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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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8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77.10원) 대비 1.00원 상승한 1,178.95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국 장기금리 하락에 따른 글로벌 달러화 약세에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롬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 영향이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를 재점화시키며 미국 10년 국채 금리는 급락하였다. 이에 글로벌 달러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 헝다 그룹이 지난 22일 달러채 미지급 이자를 지급하며 불확실성이 완화됨에 따라 위험선호심리가 회복되어 금일 달러-원 환율은 하락압력이 우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 유입은 환율 하락 압력을 가중 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수요는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73.50 ~ 1181.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