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환율은 전일대비 7.90원 상승한 1,176.5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4.90원 상승한 1,173.50원에 개장했다. 글로벌 달러 강세 분위기에 갭업 출발한 환율은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주식 매도세가 계속되자 오름세를 보였다.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채권 금리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달러 인덱스도 상승하자 환율은 상승 폭을 확대하며 1,178.90원까지 고점을 높인 뒤 네고 물량 유입 등에 하락하며 전일대비 7.90원 상승한 1,176.50원에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 폭은 5.9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28.97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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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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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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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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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0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76.50원) 대비 1.15원 상승한 1,178.65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회복하며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증시는 테슬라, 페이스북 등 기술주 급등과 중소형주 중심 거래 확대 등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다. 이에 위험선호심리를 회복하며 환율 하락에 우호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원자재통화 강세 및 유로화 반등에 글로벌 달러화 약세를 보이는 점 또한 달러-원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FOMC 이벤트 대기하며 최근 미국발 위험선호 회복에도 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보인 외국인의 동향이 장중 변동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결제 수요 등 저가매수는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72.40 ~ 1181.6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