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환율은 전일대비 1.20원 하락한 1,178.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40원 상승한 1,181.0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환율은 상승 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달러-위안 환율 하락에 연동으로 이내 반락하며 1,180원 선 부근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들어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세에 상승세를 보이자 달러-원 환율도 낙폭을 확대하며 전일대비 1.20원 하락한 1,178.40원에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 폭은 4.8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34.53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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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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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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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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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0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78.40원) 대비 5.05원 상승한 1,184.5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뉴욕 제조업 지수는 30.9로 예상치인 22.0을 큰 폭으로 상회하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었다. 이에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5.6bp가량 상승하며 1.6% 초반 레벨을 회복하였다. 미 금리 상승에 위험선호심리가 둔화되고 달러화도 강세 압력을 받으며 금일 달러-원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예정된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 또한 달러 매수 요인으로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공격적인 이월 네고 및 중공업 수주 소식에 따른 1,180원대 대기물량 유입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79.25 ~ 1187.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