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환율은 전일대비 0.20원 하락한 1,185.1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5.20원 오른 1,190.50원에 개장했다. 유럽 팬데믹 재개 우려에 환율은 1,191.10원까지 상승하였다. 오후에는 외국인 국내증시 순매수와 네고물량 우위로 환율은 상승폭을 반납하고 전일대비 0.20원 하락한 1,185.1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37.65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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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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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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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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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8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85.10원) 대비 5.30원 오른 1,191.2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압력 확대와 옐런 재무부 장관의 인플레이션 우려 발언이 촉발한 위험선호심리 훼손에 상승이 예상된다. 해당 발언을 시장은 연준의 조기 금리인상을 지지하는 취지로 받아들이면서 S&P500, 나스닥 선물이 급락하였다. 파월 의장 재지명 보도 이후 조기 금리인상 기대가 커지면서 미국 장단기 금리는 약 8~9bp 상승하였다. 달러 인덱스는 96.5선으로 상승하였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약 1조 원을 순매수한 외국인 매수세가 둔화될 경우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국제유가는 중국, 일본에 이어 미국 전략비축유 방출을 준비 중이란 소식이 보도됐으나 OPEC+가 증산 계획을 재고할 수 있다고 밝힌 탓에 상승하였다.
다만, 대규모 수출업체 네고와 중공업 수주 물량은 환율 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85.00 ~ 1192.6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