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30일 환율은 전일대비 5.10원 하락한 1,187.9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30원 하락한 1,191.70원에 개장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진정된 가운데 하락 출발한 환율은 개장 후 낙폭을 확대하며 1,180원대로 레벨을 낮추었다. 월말 네고물량이 유입되며 1,186.00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하였으나 여전한 변이 바이러스 불안감과 국내증시에서의 외국인 매도세에 하단은 지지되며 전일대비 5.10원 하락한 1,187.90원에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 폭은 5.7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50.46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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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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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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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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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4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87.90원) 대비 4.90원 하락한 1,183.4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약세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더나 CEO 스테판 방셀의 발언에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었다. 그가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에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발언하자 엔화, 스위스 프랑 같은 전통적인 안전통화 강세에 달러화는 가파른 약세를 보이고 미 국채금리도 하락했다.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1.41%대로 하락했고, 달러 인덱스는 95.5선으로 급락했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말을 앞두고 네고 물량이 공격적으로 유입되는 점은 또한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상원에 출석해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단어에서 물러날 좋은 시기라며 11월 회의에서 발표한 테이퍼링을 아마도 몇 달 더 빨리 마무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매파적인 발언을 한 점 및 수급상 꾸준히 유입되는 저가 매수수요는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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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79.67 ~ 1186.3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