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일 환율은 전일대비 8.70원 하락한 1,179.2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50원 하락한 1,184.40원에 개장했다. 글로벌 달러 약세에 갭다운 출발한 환율은 개장 이후 장중 내내 꾸준히 하락세를 보였다. 점심시간 이후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의 주식 대량 매수에 따라 코스피가 상승하자 환율은 낙폭을 확대하였다. 1,177.30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하였으나 1,170원대 후반에서 적극적인 결제수요에 하단은 지지되며 전일대비 8.70원 하락한 1,179.20원에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 폭은 7.7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37.91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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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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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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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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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4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79.20원) 대비 1.65원 하락한 1,178.0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발생에 글로벌 안전 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5명의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되었고,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 확대로 위험선호심리가 훼손되며 환율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도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이에 장 초반 반등하던 뉴욕 증시는 안전 자산 선호로 돌아서고 1% 이상 반락하며 하락 마감하였다. 이에 전일 대규모 매수세를 보였던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자금도 순매도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며 환율 상승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연말을 앞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은 환율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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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75.25 ~ 1183.75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