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환율은 전일대비 5.40원 상승한 1192.7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70원 상승한 1190.00원에 개장했다. 달러화 강세에 1,190원대로 갭업 출발한 환율은 역외 매수세 유입에 상승 폭을 확대하였다. 달러화 추가 강세에 1,190원대 초중반으로 레벨을 높였으나 네고 물량 등에 상단은 제한되며 장중 내내 좁은 범위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일대비 5.40원 상승한 1192.70원에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 폭은 4.3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41.65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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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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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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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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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9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92.70원) 대비 1.50원 하락한 1,192.15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위안화 강세에 연동하며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4.0%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으나 시장 전망치인 3.6%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양호한 실적을 보였고 중국 인민은행이 정책금리를 인하하면서 시장은 중국의 경제정책이 다시 성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이에 위안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달러-원 환율도 이에 연동하며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금일 예정된 LG에너지솔루션 청약을 앞두고 관련 외국인 자금 동향에 따라 환율 하락압력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입 결제를 비롯한 저점대기 달러 매수 수요 및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둔화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87.33 ~ 1194.1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