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3일 환율은 전일대비 0.90원 상승한 1,206.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50원 하락한 1,202.00원에 개장했다. 설 연휴기간 미국 연준의 긴축 불안이 다소 누그러진 영향에 갭다운 출발한 환율은 장중 결제 수요 유입과 달러지수 반등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우리나라 1월 무역수지가 2개월째 적자를 나타내고 역외에서 달러 매수세가 이어지며 환율 상승세를 지지하였다. 한편 조선 업계의 수주 소식과 네고물량이 추가 상승을 제한하며 1,206.4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4.9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52.61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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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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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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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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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00)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06.40) 대비 6.40원 하락한 1,201.0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가치 하락을 반영하여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달러화 가치는 상승세를 나타내다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의 매파적 행보에 다시 약세를 나타냈다. ECB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최저 수준의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의 위험에 대하여 언급하며 금리인상에 대해 매파적인 색채를 드러내었고, BOE도 두 번 연속 금리를 올리며 매파적 성격을 보였다. 그동안 미 연준의 매파적 행보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으나 주요국 통화정책도 일제히 매파로 돌아서며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 인덱스도 95.6선으로 상당폭 하락하며 금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리스크 오프 분위기로 인한 국내증시 부진 가능성과 달러 매수 수요는 하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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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96.60 ~ 1203.6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