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환율은 전일대비 9.40원 하락한 1197.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4.40원 하락한 1,202.00원에 개장했다. 유로화 강세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갭다운 출발한 환율은 오전 중 1,200원대를 하향 시도하였으나 결제 수요 유입 등에 하단이 지지되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들어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약세가 지속되고 국내 증시에서 주가지수가 상승세를 보이자 환율은 낙폭을 확대하며 전일대비 9.40원 하락한 1197.00원에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 폭은 5.4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41.18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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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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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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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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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9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97.00원) 대비 1.40원 상승한 1,199.35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1월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1월 비농업 신규고용은 46.7만명 증가하며 시장의 예상치인 15.5만명을 큰 폭으로 상회하였다. 고용지표 호조가 연준의 강도높은 긴축 가속화를 지지한다고 평가되며 미국 국채금리 2년물과 10년물은 각각 11.4bp, 7.8bp 상승했고 달러 인덱스도 95.4선으로 상승하며 달러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금일 달러-원 환율도 상승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네고 물량 유입과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위험선호심리 회복은 환율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95.50 ~ 1201.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