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4일 환율은 전일대비 7.40원 하락한 1,191.1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50원 상승한 1,200.00원에 개장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면서 갭업 출발한 환율은 전반적인 위험회피 분위기에도 점차 상승폭을 줄이며 오후 들어서는 하락세로 전환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에도, 1,200원대 달러 매수에 대한 부담과 네고물량 우위에 오후 들어 꾸준히 레벨을 낮췄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결제수요가 우위를 보이며 환율 하단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 막판에는 상대적인 매도 우위와 매수 공백에 5원가량 급락하며 1,191.10원에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 폭은 9.4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28.25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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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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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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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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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7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91.10원) 대비 6.45원 상승한 1,198.3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동유럽 지정학적 긴장감 유지와 연준 긴축 우려 재부상에 따른 달러 강세 영향에 상승이 예상된다. 어제 달러-원이 원화 약세 재료가 산재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감 직전 상대적인 매도 우위에 낙폭을 키웠던 영향에 종가대비 상승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 예측된다. 밤사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불안심리가 이어졌으며 불라드 총재의 매파적 발언 여파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등 환율 상승에 우호적인 재료가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불라드 총재는 직전에 본인이 주장한 3월 50bp 인상, 상반기 100bp 인상이 유효하다고 발언하였고, 시장에 큰 충격 없이 정책 회수가 가능, 국채금리에 반영된 긴축 기대를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다만, 그동안 1,200원 위쪽에서만 물량을 쏟아내던 수출 네고가 1,190원 중후반으로 타겟을 변경했다는 징후에 따라 강달러를 제한적으로 추종하면서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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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94.00 ~ 1202.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