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5일 환율은 전일대비 8.70원 상승한 1,199.8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5.90원 상승한 1,197.00원에 개장했다. 지정학적 우려와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인 발언 등에 따른 달러 강세 영향에 갭업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에는 전일 급락 마감 탓에 상승 폭이 크게 나타났다. 오전 중에는 1,198원 부근에서 횡보세를 이어가다 점심 무렵 환율은 상승폭 축소를 시도하며 1,196원대로 저점을 낮추기도 하였다. 하지만 오후 들어 결제수요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 확대 등에 1,200원 가까이 레벨을 높이며 1,198.80원에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 폭은 4.4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40.04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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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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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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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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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6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99.80원) 대비 2.95원 하락한 1,197.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동유럽 지정학적 긴장감 완화에 따른 달러 약세 영향에 하락이 예상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열고 아직 러시아군이 철수했다는 증거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미국 및 유럽의 갈등을 대화로 풀고 싶다고 밝히며 국경 근처에 배치된 러시아 군대 일부 철수를 발표함에 따라 위험선호 회복을 조장하였다. 한국, 대만 등 성장주 위주의 아시아 주식시장이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국내증시는 외국인 자금 유입이 재개되고 원화 강세 분위기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월 중순부터 적극적인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도 금일 환율 하락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수요는 하단을 경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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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93.00 ~ 1199.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