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환율은 전일대비 8.80원 상승한 1,202.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50원 상승한 1,195.10원에 개장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를 반영해 갭업 출발한 환율은 리스크오프 기조에 장중 내내 상승세를 보였다. 점심시간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 군사작전 수행을 선언했다는 소식에 우려가 현실화되면서 환율은 상승 폭을 확대하여 1,200원대로 레벨을 높였다. 이후 1,20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하다 전일대비 8.80원 상승한 1,202.40원에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 폭은 9.5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50.15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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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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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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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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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8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02.40원) 대비 3.75원 상승한 1,207.0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달러화 가치가 가파른 강세를 보이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포격을 본격화 하면서 달러 인덱스는 장중 97.74선까지 상승하는 등 2년 만에 최고치까지 급등했다. 간밤 달러-원 환율은 또한 NDF시장에서 1,212원 고점을 확인한 만큼 장중 환율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우크라이나사태로 시장의 투심이 극도로 예민해졌기 때문에 장중 동유럽 지정학 위기와 관련된 뉴스가 추가로 보도된다면 시장의 변동성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하며 투심이 일부 회복된 점 및 월말 수출네고 유입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00.50 ~ 1207.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