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4일 환율은 전일대비 1.50원 하락한 1,266.3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5.80원 하락한 1,262.00원에 개장했다. 간밤 미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하락 출발한 환율은 달러화 강세가 주춤하면서 오전 한때 1,250원대 후반으로 레벨을 낮추기도 하였다. 오후 들어서는 달러화 상승세가 재개되고 결제수요 및 역외를 중심으로한 달러 매수 수요도 유입되면서 하락폭을 상당 부분 반납하면서 1,266.30원에 마감했다. 5월 FOMC를 앞두고 대체로 대기 장세가 짙은 가운데 달러화와 위안화 등 주요 통화 움직임과 수급에 따라 등락했다. 장중 변동 폭은 7.7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72.63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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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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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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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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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2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66.30원) 대비 3.20원 상승한 1,269.7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재부상에 따른 위험선호 심리 위축 영향에 상승이 예상된다. 중국 심리지표 부진에 이어 BOE가 경기침체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재부상 하였다. BOE는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고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인정했으며, 2분기 연속 역성장은 피해가겠으나 4분기 GDP 1% 감소를 예상하고, 10월 물가 상승은 10%를 상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뉴욕증시는 물가 상승을 안정시키려는 중앙은행 긴축이 경기 침체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이에 유로, 호주 달러 등 위험자산을 대변하는 통화 대부분이 하락하였으며 금일 달러-원 환율 상승에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 및 당국 미세조정 경계는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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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67.00 ~ 1274.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