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0일 환율은 전일대비 5.80원 상승한 1,310.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40원 상승한 1,308.00원에 개장했다. 간밤 뉴욕증시의 약세를 반영하여 상승 출발한 환율은 개장 이후 미국 CPI 발표 대기 모드 속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보였다. 오후 들어 역외 달러 매수 유입과 함께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도 물량으로 하락하면서 원화 약세에 압력을 가하며 상승하다 1,310.4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달러 인덱스는 106선을 등락했고, 장중 변동폭은 4.0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70.54원이었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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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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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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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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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6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10.40원) 대비 12.80원 하락한 1,297.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 7월 소비자물가(CPI)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으로 달러 약세 전환 및 위험선호 심리 회복으로 하락이 예상된다. 7월 CPI, 근원 CPI는 각각 전년대비 8.5%, 5.9% 상승에 그치며 시장 예상치(+8.7%, +6.1%)를 하회하였다. 물가가 정점을 지났다는 시장의 기대와 연준의 고강도 긴축에 대한 우려 완화로 달러 인덱스는 105대 초반으로 급락하였다. 이에 밤 사이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위험자산 랠리를 보였던 만큼 금일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 자금 유입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은 점은 금일 환율 하락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입업체의 결제수요 및 저가매수 등은 하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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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94.00 ~ 1300.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