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23일 환율은 전일대비 5.70원 상승한 1,345.5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0원 상승한 1,341.80원에 개장했다. 이번 주말 예정된 잭슨홀 회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이 매파적일 수 있다는 우려에 상승 출발한 환율은 장중 1,346.60원까지 레벨을 높였으나 이후에는 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1,340원선을 중심으로 주로 등락했으나, 장 후반 달러 강세 심화에 따른 역외 매수세에 레벨을 높이며 1,345.5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9.6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80.80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
| 전일 엔화 변동 |
|
| 전일 유로화 변동 |
|
|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5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45.50원) 대비 6.00원 하락한 1,339.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달러 강세 압력이 진정되면서 1,330원 연착륙 시도가 예상된다. 잭슨홀 회의가 주요 이벤트로 예정되어 있으나 달러 강세의 주요 원인이 미국 경기 전망 개선에서 기인하는 바, 실제로 달러가 주요국 통화대비 자산성과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달러 지수 상승에 우호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어젯밤 미국 8월 S&P 제조업 PMI가 51.3으로 예상(51.8)을 하회했고, 서비스업 PMI도 대폭 하락함에 따라 강달러 지지요인이 약화되어 역외를 중심으로 과열되었던 달러 매수세가 완화되면서 환율 하락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당국의 미세조정 및 실개입 경계감도 금일 환율 하락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위험선호 부진 심리는 하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35.00 ~ 1344.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