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환율은 전일대비 6.40원 상승한 1,431.3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40원 하락한 1,424.5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저점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보합권을 웃도는 제한된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오후 들어 아시아장에서 달러화가 반등하고 위안화 및 코스피 약세로 추가 상승 압력을 받으면서 1,431.40원 고점에서 장을 마감하였다. 달러 인덱스는 113.4대였으며, 장중 변동폭은 8.2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74.75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
전일 엔화 변동 |
|
전일 유로화 변동 |
|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50)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431.30)대비 0.30원 하락한 1,430.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 물가지표 상승 충격에도 증시 반등 및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하락이 예상된다. 미 9월 CPI, 근원CPI는 전년대비 8.2%, 6.6% 상승하며 예상(+8.1%, +6.5%)을 상회하였다. 이에 하락 출발했던 뉴욕증시는 장중 저가매수 유입 및 위험선호 회복을 주도하면서 급반등하여 상승 마감 하였다. 다우존스, S&P 500 및 나스닥 지수는 각각 전장대비 2.83%, 2.6%, 2.23% 상승하였고, 이에 금일 국내 증시 외국인 자금도 순매수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운드화는 영국 정부 감세 정책 유턴 소식에 상승, 유로화도 푸틴정부의 우크라이나 협상 가능성 보도 영향으로 상승하면서 글로벌 달러 강세가 둔화되었다. 또한, 역내 중공업 수주 물량도 원화 강세에 압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입업체등의 저가매수 수요는 하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424.50 ~ 1434.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