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20일 환율은 전일대비 7.10원 상승한 1,433.3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9.20원 급등한 1,432.40원에 개장했다. 금리의 꾸준한 상승세로 위험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갭업 출발한 환율은 개장 직후 네고물량 유입으로 일시적으로 반락했으나, 위안화 약세 흐름에 따라 차츰 레벨을 높였다. 오후 장에서는 중국의 코로나 격리 완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 폭은 줄었으나, 장 후반 결제 물량이 유입되면서 재차 반등하여 1,433.3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9.2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55.58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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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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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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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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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2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433.30) 대비 2.30원 하락한 1,430.75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국 국채 금리 상승에 지지력을 확보한 강달러 및 위험선호 심리 위축 영향에 제한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연준의 강경한 통화정책 정상화 의지에 국채금리와 달러가 동반 상승하였으며 주가 하락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금일 국내증시 외국인 자금 투심도 순매도를 기록할 가능성이 농후하며 환율 상승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유입 및 엔화와 위안화 등 동아시아 핵심 통화의 약세 흐름이 지속되는 점도 금일 환율 상승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중국 방역 조치 완화 기대에 따른 위안화 강세 가능성 및 당국 미세조정 경계는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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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424.33 ~ 1434.3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