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환율은 전일대비 9.60원 하락한 1,417.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3.10원 내린 1,413.50원에 개장했다. 달러 약세에 하락 출발한 환율은 저점 결제 수요와 장중 위안화 약세 영향으로 낙폭을 축소하는 등 변동성을 나타냈다. 하지만 오후들어 엔화 반등 및 국내 증시 강세에 하방 압력을 받으면서 1,417.0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 폭은 11.4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71.35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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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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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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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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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3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417.00원)대비 3.80원 오른 1,420.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양호한 미 경제지표 발표로 연준의 피벗 기대 약화 및 유로화 약세에 따른 달러 반등으로 상승이 예상된다. 미 3분기 GDP는 전분기대비 2.6% 상승하며 예상(+2.4%)을 상회하고 앞선 두 분기 마이너스 성장률에서 플러스로 전환되었다. 견고한 미 경제지표로 연준의 속도 조절 기대가 제한되었다. 또한, ECB는 시장 예상대로 75bp 금리 인상을 하였으나, 향후 속도조절을 시사하면서 유로화가 급락하여 패리티를 하회하고 글로벌 달러 강세 전환된 점도 금일 환율 상승 분위기에 일조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월말 네고 및 당국 미세조정 경계 등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417.00 ~ 1428.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