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환율은 전일대비 16.50원 급등한 1,340.2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2.30원 상승한 1,336.00원에 개장했다. 장 초반부터 급등한 환율은 중국발 위험회피 심리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으며 위안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오후장에서도 환율은 급등세를 이어갔으며 수급상 역외 매수가 달러 상승의 주요 원인이었다. 다만 장중 네고물량 유입 등이 상단을 제한하며 1,340.2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8.2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69.89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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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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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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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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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4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40.20) 대비 0.95원 상승한 1,340.7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연준의 매파적 발언과 중국 경기둔화 우려를 반영한 위안화 약세 영향에 상승이 예상된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시장이 내년 더 공격적인 인상 가능성을 과소 평가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처럼 주요 연준 인사가 더 높은 최종금리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금일 환율은 강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중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 상황과 봉쇄에 따른 시민들의 시위로 위안화 약세 압력이 가중되고 있는 점 또한 금일 환율 상승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월말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 유입 등은 상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36.40 ~ 1347.4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