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환율은 전일대비 3.70원 하락한 1,318.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5.20원 하락한 1,316.50원에 개장했다. 간밤 달러화 약세를 반영하여 하락 출발한 환율은 장중 달러화 가치가 반등하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지면서 낙폭을 축소하고 상승 전환하기도 했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상방 압력을 제한하였고 장 후반에는 위안화 반등 및 달러 약세 영향에 1,310원대로 내려 1,318.00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7.3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64.22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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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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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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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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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7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18.00) 대비 1.40원 하락한 1,315.9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달러화 약세 연장 및 위험선호 심리 회복 영향에 하락이 예상된다. 뉴욕증시는 생산자물가지표 관망 속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5거래일 연속 하락하다 반등했다. 이에 유가증권 시장에서 이번주 순매도를 지속하던 외국인 자금 이탈이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가 위험통화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작용함에 따라 금일 환율 하락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수출업체 연말 네고물량 조기 유입 또한 금일 환율 하락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는 하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10.00 ~ 1321.25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