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환율은 전일대비 5.90원 상승한 1,307.2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4.50원 상승한 1,305.80원에 개장했다. 지난 주말 미국의 11월 생산자물가(P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 영향에 상승 출발한 환율은 주중 소비자물가지수(CPI)와 FOMC 등을 앞둔 경계감에 1,310원을 상향 돌파하기도 했다. 다만 외국인의 증시가 순매수로 전환되면서 오후 장에서는 상승세가 누그러져 1,307.20으로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8.3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55.48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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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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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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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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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4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07.20) 대비 0.15원 하락한 1,305.6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강달러 및 위안화 약세 등 영향에 제한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및 FOMC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달러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아울러 미국의 대중 반도체 통제에 네덜란드, 일본이 부분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는 소식과 중국 방역 완화와 관련된 불확실성에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며 금일 환율 상승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급 상 역내 결제 등 저가매수가 우위를 보일 가능성이 농후한 점 또한 금일 환율 상승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연말 네고물량 조기 소화 등 영향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00.00 ~ 1311.3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