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환율은 전일대비 3.90원 하락한 1,285.7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60원 하락한 1,286.00원에 개장했다. 하락 출발한 환율은 오전 장중 달러-엔이 반등하면서 장중 한 때 상승 전환했으나 역외 매도 등 영향에 하락세를 보였다. 오후 장중에는 수급을 처리하며 환율은 하락세를 이어가다 1,285.7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6.5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79.39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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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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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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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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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0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85.70) 대비 3.90원 하락한 1,280.75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수출업체 연말 네고물량 유입 및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회복 영향에 하락이 예상된다. 최근 원화는 달러-엔 반등, 위안화 약세, 증시 외국인 순매도 등 대내외 약세 요인에도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한편, 최근 수급은 양방향으로 나오고 있다고 전해지나 전날에도 네고물량과 결제수요가 비등한 가운데 역외매도 등으로 환율이 하락했다. 이처럼 금일 환율 또한 연말 네고 물량과 역외 매도 주도하에 환율 하락장이 연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밤사이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위험통화인 원화 강세 요인에 힘을 실어줌에 따라 금일 환율 하락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입업체를 비롯한 저가매수 유입 등은 하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76.00 ~ 1286.3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