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환율은 전일대비 9.50원 하락한 1,276.2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70원 하락한 1,285.00원에 개장했다. 하락 출발한 환율은 오전 장중 달러-엔과 달러 인덱스가 하락한 영향에 하락폭을 키웠다. 달러-엔은 간밤 뉴욕장에서 상승세를 보였으나 BOJ의 통화정책결정 여파에 아시아장에서 다시 하락했다. 오후 장중에도 수급 상 역외매도가 환율 하락을 이끌며 1,276.2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12.5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67.45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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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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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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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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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0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76.20) 대비 12.95원 상승한 1,288.15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강달러 및 수급 상 결제우위 등 영향에 상승이 예상된다. 중국 리오프닝 기대에 11월 이후 강세로 전환했던 위안화가 다시 하락하면서 아시아 통화에 부담으로 작용함에 따라 금일 환율 상승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환율 하락 요인인 연말 네고라는 강력한 수급 요인에 힘이 빠져있는 상황 속 밤사이 증시 하락 및 강달러가 더해지면서 금일 환율 상승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환율 하락을 관망하던 수입업체 저가매수가 어제부터 지속 유입되기 시작한 점도 금일 환율 상승 요인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 및 중공업 수주 등 잠재적 수급 부담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81.33 ~ 1293.00 원 |